사랑의 하나님!

밝게 보고, 멀리 보고, 바르게 보게 하옵소서. 보고 난 저에게 지식과 지혜를 주옵소서. 아무리 힘이 있다 해도 보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입니까? 모든 것의 근본은 바로 보는 것에 있습니다. "눈은 몸의 등불이다.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네 온 몸이 밝을 것이요."(마6:22) 언제든지 사랑의 눈으로 보게 하옵소서. 긍휼의 눈으로 모든 것을 보아 모두가 아름답게 하옵소서. 사랑의 눈에 병이 든다면 좋아보이던 모든 것이 나쁘게 보일 것입니다. 저의 눈에 사랑이 없어져 아름다운 것들이 사라질까 두렵습니다. "사랑의 빛 오늘 내 맘에 사랑의 빛 항상 있도다." 자비와 긍휼의 눈을 저에게 주옵소서.

급히 저의 등불을 살펴봅니다. 지금 저는 꺼진 등불을 들고 있지 않습니까? 먼저 저 자신을 비치는 등불이기 원합니다. 먼저 제 앞을 밝히기 원합니다. 자신은 밝히지도 않은 채 다른 사람 보게 하겠다면 그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빛을 비추어 볼 수 있게 하옵소서. 먼저 제 눈을 뜨게 하시고, 빛이 항상 함께 있게 하옵소서. 눈이 밝아도 빛이 없으면 아무 것도 볼 수 없습니다. 빛이 밝아도 눈이 어두우면 어떤 것도 볼 수 없습니다. 우리의 육신의 눈도 뜨게 하시고 마음의 눈도 밝게 하소서. 지혜의 눈, 영적인 눈을 돌보아 주옵소서.

저기 다가오는 그리스도의 날에 저의 시선을 두게 하옵소서. 주님 앞에 어떤 모습으로 서게 될까 마음의 눈을 뜨게 하옵소서. 오늘 당하는 시험과 오늘 당하는 고생, 오늘 당하는 비난, 오늘 당하는 갖가지 시련을 이겨내게 하옵소서.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는 시간, 하늘을 우러러보았습니다. 시선이 하늘에 계신 그리스도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아지고 엄청난 고난을 잘 견딜 수 있었습니다. 저 위에 있는 천국을 보고, 하나님의 약속을 듣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뵈옵고, 하나님의 경륜과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보고, 내게 행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옵소서. 눈이 성한 것이 축복입니다. 가진 것이 없어도 밝은 눈을 가지고 행복하게 하옵소서. 저의 눈을 열어주시어 주님의 법의 놀라운 일을 밝히 보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38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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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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