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시스】전남CBS는 10일부터 기존 FM 102.1㎒과 함께 FM 89.5㎒로도 방송을 송출한다.

9일 전남CBS에 따르면 최근 순천시 남산에 중계소를 설립해 순천과 광양·보성·구례 등 전남 동부권 일부 난청지역에서 선명한 음질로 고품질의 방송을 청취할 수 있게 됐다.

전남CBS는 남산 중계소 설립과 창립 12주년을 기념해 10일 오후 2시 순천 성은교회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과 조충훈 순천시장, 김병권 순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는다.

기념식에서 남산 중계소 설립에 힘쓴 분당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와 임한섭 순천시 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문광룡 광주전파관리소 방송통신 주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소 목사는 기념식을 통해 남산 중계소 설립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전남CBS는 지난해 10월 중순께 순천 남산 FM방송 89.5㎒ 사용을 허가 받았다.

한편 전남CBS는 지난 2003년 6월10일 FM 102.1㎒로 전남 동부권에 첫 전파를 발사했으며, 2007년 6월중순 부터 CBS TV를 지역 케이블 방송에 송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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