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홈리스대책위원회(위원장 함동근 목사)는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이하 종민협)와 함께 가정의 달의 맞이하여 노숙인 인식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웹툰 "이젠 거리에서 울지 않아"를 제작했다.

이번 작업은 많은 사람들에게 노숙인도 가정의 일원이었으며 우리의 이웃이고,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야 할 사람들이라는 것을 널리 알림으로 노숙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지우고 노숙인 스스로 재활, 자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시각으로 바라봐주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업에는 노숙인 인문학 강좌를 통해 노숙인들과 깊은 교감을 나눠온 노경실 작가가 시나리오를 썼고, 오랫동안 공익적인 삽화를 그려 온 김영곤 작가가 삽화를 제작했다. 관계자는 "이 웹툰은 무료로 배포되며, 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여 실질적인 노숙인 인식 개선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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