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성 주위에 네 번째 위성이 발견됐다고 미항공우주국(NASA)이 20일 발표했다.

 

위성NASA 과학자들은 고성능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명왕성 주위를 관찰하다 새로운 위성을 발견했으며 지름 13~24㎞의 아주 작은 크기라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이 위성을 P4로 명명했다.

 

명왕성의 가장 큰 위성인 카론은 지름이 1천43㎞이고 닉스와 하이드라 등 다른 두 위성은 지름이 32~113㎞ 가량이다. 카론은 1978년에 발견됐고 닉스와 하이드라는 2005년에 발견됐다.

 

명왕성은 지난 2006년 논란 끝에 행성에서 왜행성으로 지위가 격하됐지만 여전히 과학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명왕성은 지름이 약 2천300㎞으로 지구의 1/6가량이며 질량은 지구의 1%도 안 된다.

 

NASA는 오는 2015년 명왕성 탐사선 뉴 호라이즌스호를 발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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