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서울시가 서울의료원의 고비용 구조 개선에 나선다.

서울시는 25일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의 9개 혁신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시 산하 의료기관의 혁신까지 이끄는 공공의료 모델병원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9가지 혁신약속은 크게 ▲비용혁신, ▲서비스혁신, ▲시스템혁신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우선 간병료가 10분의 1로 대폭 낮아진다. 전문간호인력을 확충하는게 주 내용으로 이에 따라 간병료는 월 280만원에서 최대 월 27만원으로 경감되는 것.

응급센터가 달라진다. 불필요한 검사를 최소화해 진료비를 대형 상급종합병원 대비 절반으로 저렴하게 낮추고, 밀린 진료비가 있거나 당장 지불능력이 없는 시민도 우선 진료부터 해 의료 공공성을 강화한다.

서비스디자인 혁신을 위한 시민공감혁신센터도 설치해 시민, 병원, 전문가가 뭉쳐 장애인 편의개선 및 진료서비스 개선을 진행하며 향후 국립중앙의료원 부지에 세워질 서울의료원 분원 신축시 개선사례 적용에도 나선다.

또한 시 산하 13개 의료기관이 '진료협력시스템'을 구축해 시립병원 간 이동하는 환자는 검사기록을 유료로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의약품 및 의료장비도 통합 구매해 2018년까지 예산 715억을 아낄 계획이다.

특히 고비용의 장례문화를 변화시키기 위해 모든 장례비용을 시중 평균 장례가의 50% 수준으로 제공하는 '착한 장례비 50%모델'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서울의료원은 이번 상반기 중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장례식장-화장시설-시립묘지를 연계한 통합장례시스템을 구축해 안치에서 입관, 발인, 운구, 화장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의료원이 전국 최초로 선보이고 제도화된 환자안심병원이 포괄간호서비스 병원으로 명칭을 바꿔 전국으로 확대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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