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과 도미니카공화국 기독교연합회가 선교 MOU를 체결했다.   ©한교연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과 도미니카공화국 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Fidel Lorenzo목사)가 성경적 연합과 일치 가운데 선교의 지상명령을 실현하기 위한 선교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10일 한교연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선교적 차원에서 상호협력해 주님의 선교 지상명령을 실현하는데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양국의 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해 상호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기독교 사이비 및 이단집단들에 대해 단호하게 공동 대처키로 했다.

이와 함께 복음적인 신학과 선교에 있어서 교류협력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해 선교적 차원에서 협력 대응키로 했다. 아울러 국가적인 시련과 재난이 있을 경우 인도적 차원에서 상호협력하고, 상호 기독교 지도자들을 초청해 동반자로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기로 협의했다.

이날 협약식은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가 지난 3월3일 제4-2차 임원회시 도미니카공화국 최광규 선교사에게 자필 서명한 선교 협약서를 미리 전달한데 이어 국가조찬기도회 참석차 입국한 도미니카공화국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피델 로렌조 목사 등 대표단 일행이 한교연을 방문해 정식 협약식을 갖게 된 것이다.

증경대표회장단과 함께 출국한 양병희 대표회장을 대신해 협약식에 참석한 공동회장 전광훈 목사는 "양국 기독교연합회를 중심으로 다시 사도행전적 복음의 능력을 살려 나가길 간구한다"고 말했다.

도미니카공화국 기독교연합회 대표로 대표회장 Fidel Lorenzo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교연과 선교협약을 맺어 감회가 새롭다"며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협약식은 서기 이태윤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이종복 목사의 대표기도와 사회문화국장 신광수 목사의 양 기관 및 참석자 소개, 양측 대표 인사말, 협약서 낭독, 협약서 사인, 협약서 교환, 기념품 교환, 도미니카공화국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Fidel Lorenzo의 마침기도,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교연 대표로 공동회장 전광훈 목사를 비롯해 공동회장 이종복 목사, 서기 이태윤 목사, 총무협 회장 홍호수 목사, 사회문화국장 신광수 목사가, 도미니카공화국 기독교연합회 대표로 대표회장 Fidel Lorenzo, 부회장 Abraham Bevroa, 부회장 Pedro choi, 이사 Daro Maeo, 사무총장 Samuel Guzman 등이 동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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