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설 귀성객의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앵남~화순 간 국가지원지방도(55호선) 확포장공사 일부 구간인 화순읍 도웅교차로~앵남리 전남학숙 구간 4.9㎞를 16일 오전 11시부터 개통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남도

[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전라남도는 설 귀성객의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앵남~화순 간 국가지원지방도(55호선) 확포장공사 일부 구간인 화순읍 도웅교차로~앵남리 전남학숙 구간 4.9㎞를 16일 오전 11시부터 개통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남도 관계자는 "앵남~화순 간 구간이 오르막 경사와 굴곡부분이 많아 시야가 불량하고, 겨울철 결빙으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나 땀재터널(360m․편도 2차로)을 설치해 이용자들의 편의와 교통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번 개통으로 화순읍과 남평읍, 광주대학교, 도곡온천단지, 주변 골프장 이용과 연결이 손쉽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예상된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최봉현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이번 조기 개통으로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의 접근이 용이해지게 됐다"며 "앞으로 미개통 구간인 화순읍 도웅교차로~대리교차로 구간도 연말까지 차질 없이 완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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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