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

[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수산 1조원, 크루즈 관광객 65만명 달성 등을 위해 수산, 해양산업, 항만 등 3개분야 131개사업에 2,193억원 투자한다.

제주도는 9일 올해를 '해양수산 경제도약'의 해로 거듭나기 위한 이같은 방안등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수산물의 안전성 및 수출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기반이 되는 크루즈 산업육성, ▲세계 수준의 항만 개발 등'3대 전략 목표와 핵심 6대 중점과제'를 선정 추진한다.

이외에도 제주해녀 문화를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하는 것을 비롯해 제주외항을 세계적 수준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해양관광과 연계되는 융․복합 국가어항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한․중 FTA 대응과 새로운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수산 분야 핵심 6대과제 중심으로 2015년도 수산 분야에는 51개사업에 440억원을, 해양산업 분야에는 40개사업에 179억원을, 항만 분야에는 40개사업에 1,574억원 등 총 131개사업에 2,193억원을 투자하여, 수산 조수입 1조원대 진입과 크루즈 관광객 65만명(전년도 대비 10%증) 유치 목표를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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