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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가 리오넬 메시(28·바르셀로나)라고 조사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지원을 받는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축구연구소는 7일(한국시간) 선수의 경기력과 기록, 나이, 포지션, 성향, 활동무대,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적료를 책정했다.

메시는 무려 2억2000만 유로(약 2871억원)로 평가받아 세계에서 몸값이 가장 비싼 선수에 올랐다.

최근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의 불화설이 불거지는 가운데 나온 흥미로운 결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시티와 첼시는 메시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메시의 영원한 라이벌 호날두는 1억3300만 유로(약 1736억원)으로 2위에 올랐다. 메시보다 약 1135억원 낮다.

첼시는 상위 10명 중 3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24)가 9900만 유로(약 1292억원)로 3위, 디에구 코스타(27)가 8400만 유로(1096억원)로 4위, 세스크 파브레가스(28)가 6200만 유로(809억원)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2)는 7200만 유로(약 940억원)로 5위다.

이밖에 세르히오 아게로(27·맨체스터 시티), 라힘 스털링(21·리버풀), 알렉시스 산체스(27·아스날), 가레스 베일(26·레알 마드리드) 등이 상위 10명에 포함됐다.

상위 10명의 리그 분포도를 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무려 6명을 차지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3명, 이탈리아 세리에A는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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