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 2015 교직원 신년예배 이후 성공회대-천왕산-서울푸른수목원까지 이어진 둘레길을 걷기도 했다.   ©성공회대

[기독일보 오상아 기자] 성공회대학교(총장 이정구)는 5일 새해를 맞아 교직원 신년예배를 개최, 이주엽 교목의 사회로 이정구 총장을 비롯해 조남경 교학처장, 강연화 주임, 양기호 교수, 노길용 선생, 이유리 선생 등 교직원들의 신년인사가 이어졌다.

이정구 총장은 신년사에서 "건학 100년, 종합대학 20년의 시간은 어느덧 우리에게 '더디고 아프더라도 소통하여 함께' 나아가는 민주적 전통을 만들어 주었다"며 "여기서 더 나아가 이러한 전통이 모든 재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체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대학운영과 대학문화를 바꿔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15년 대학구조개혁 평가가 정량중심의 평가인 만큼 어려움도 예상되지만 이를 계기로 모두가 힘을 합쳐 올 한 해 대학다운 대학이라는 가장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하는 성공회대학교를 만들어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성공회대학교-천왕산-서울푸른수목원까지 이어진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새해의 힘찬 시작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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