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 양병희 신임 대표회장이 19일 오전 첫 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한교연 제공

[기독일보 장세규 기자] 한국교회연합(한교연·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내 한교연 회의실에서 제4-1차 임원회를 열어 지난 11일 창립총회를 가진 '한반도 평화통일 1만교회 백만인 기도운동'에 대해 추인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임원 82명(출석 44명·위임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 주재로 진행된 임원회에서는 지난 제4회 총회회의록을 채택하고 양 대표회장의 이사선임 건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임원회는 또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증경총회장 림인식 목사와 예장 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를 새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어 제4-1차 실행위원회를 다음달 7일 오전에 개최하기로 하고, 더 메시야 협약과 한반도평화통일 1만교회백만인기도운동을 각각 추인했다.

임원위는 내년 1월 뉴욕 통일포럼과 대표회장이 제안한 연합과 일치포럼, 선교130주년 다문화초청행사를 그대로 시행하기로 결의하는 한편, 총무협의회(회장 홍호수 목사)가 제출한 공문에 대해서는 대표회장에게 일임했다. 또 명예회장에게 총회 대의원 자격을 부여하는 문제는 정관상의 문제이므로 법규개정위원회로 넘기기로 했다.

안건토의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공동회장 우종휴 목사(합신 총회장)의 사회로 공동회장 이종복 목사(예성 총회장)의 기도, 이신웅 목사(기성 총회장)의 설교에 이어 주기도문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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