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교회 'Let's go Festival'.   ©광림교회

[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광림교회(담임 김정석 목사) 젊은 가정들의 모임인 청년3부 주관으로 '제12회 렛츠고 페스티벌(Let's go Festival)'을 지난 2일(주일) 오후 1시 광림사회봉사관 5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50여 쌍이 넘는 젊은 부부들은 어린 자녀들과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고, 광림교회 핸드벨 콰이어의 공연과 김내리 집사의 바이올린 연주를 들으며 비슷한 또래의 부부들과 허물없이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격려사에서 "청장년부 젊은 가정들은 우리 교회 미래의 주인공들이다. 이렇게 함께 모여 생각을 공유하고 공동의 관심사를 나누는 가운데서 각 가정의 문제들이 해결되고 나아가 교회도 같이 성장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한 부부들의 사전설문을 토대로'결혼시 배우자의 조건','현재 배우자의 어떤 면이 좋은지'등 다양한 앙케이트 결과를 발표하면서, 사회자가 퀴즈를 내고 참석자들이 답을 맞추면 선물을 주는 등 흥미롭게 진행됐다.

청장년부를 담당하는 백남석 목사는 "금번 주제로 내건'컬러풀 패밀리'는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이루는 가정을 뜻하며, 이들 가정의 다양한 가족 이야기와 공동의 관심사를 함께 풀어 헤쳐보는 것이 바로 이 모임의 취지다" 라고 했다.

청년3부는 그동안 '결혼예비학교', '행복한 태교학교', '렛츠고 페스티벌', '렛츠고 캠프', '아름다운 가정 세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신혼에서 결혼 10년차에 이르는 부부라면 누구나 이 모임에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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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교회 #청장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