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I, 저소득가정 및 은퇴목회자 대상 ‘사랑의 김장나눔’.   ©CTS

[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CTS International(CTSI, 이사장 감경철)은 지난 8일, 저소득가정 및 은퇴목회자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어 1,5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총 400여 가정에게 전달했다.

우양재단과 공동 개최한 본 행사는 추운겨울을 맞이하는 저소득가정과 은퇴목회자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한 평생 한국교회를 위해 헌신하신 원로목회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김장에 사용되는 재료는 우양재단 장학생들이 직접 정성으로 길러낸 유기농 채소들을 사용한 것이라 그 의미가 깊다.

은퇴목회자 권희로 목사는 "추운 겨울은 다가오고 준비할 것들은 많아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김장을 선물해주니 감동이 된다. 김치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어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CTSI 관계자는 "겨울을 준비하기 어려운 이웃들을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소외계층과 은퇴 목회자분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CTSI의 나눔 사역을 통해 더 많은 소외된 이웃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CTSI는 CTS기독교TV가 설립한 비영리 법인으로, 행복한 섬김과 따뜻한 나눔을 바탕으로 제 3세계의 빈곤과 굶주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과 국내 농어촌 미자립 교회 및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독교정신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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