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38년역사를 가진 극동방송 '찬양합창제'가 1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교회에서 찬양대로 활동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갖는 행사로 전국 유명 교회 찬양대의 성가를 한 곳에서 들어볼 수 있는 자리다.

올해 열리는 찬양합창제에는 제 1회 찬양합창제부터 함께 해왔던 영락교회를 비롯해 여의도순복음교회, 목동제일교회, 불광동 성서침례교회, 서현교회, 포항기쁨의교회 찬양대가 찬양하며, 강남대학교 음악대학, 극동방송 전국 어린이합창단이 함께 한다. 찬양합창제의 피날레는 전 출연자가 함께 모여 헨델의 오라토리아 메시아 중 <할렐루야>를 윤학원 교수(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 상임지휘자)함께 부르는 것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앞서 극동방송은 처음으로 합창제 전 사전 녹음 음반을 제작했다. 음반은 찬양제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극동방송 관계자는 "전국 유명 교회 찬양대의 성가를 한 곳에서 들어볼 수 있는 자리로 개교회의 찬양대 발전에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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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찬양합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