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제99회 총회가 26일 성료됐다. 다섯째날 회무 모습.   ©이동윤 기자

[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총회장 백남선 목사) 제99회 총회가 25일 파회예배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총회는 22~25일까지 4박 5일 간 광주 겨자씨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총회 다섯째날 회무는 정치부 보고와 미진안건 보고, 회록채택 등이 다뤄졌다.

정치부는 이날 완전 보고에서 교회세습 관련, '세습용어 사용 금함 및 담임목사 청원시 헌법대로 집행의 건' 에 대해 "세습 용어 사용 금함 및 헌법대로 한다"는 보고안이 총대들의 동의를 받아 통과됐다.

또 '총신대 총장 선출 건(길자연 총장 관련)'은 '98회 총회 결의대로 시행한다'는 정치부 안이 통과됐다.다.  정치부는 '98회 총회 결의' 내용에 대해 "정년 이후 공직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총신대 관련 건은 '총신대 재단이사 임기' 관련운영이사회는 총회 70세 정년제와 재단이사의 임기는 4년으로 하고, 한번만 연임 중임할 수 있다. 단, 소급해 적용하고, 개방이사도 포함한다'는 안이 통과됐다.

아울러 '총신대 재단, 개방이사 선출' 관련 건도 역시 자구 수정을 해, 원안대로 받았다.

'총무 처리 불이행 진상 조사(총회 총무 해임)' 건은 "종료됨으로 기각한다"는 보고안이 통과됐다.

강도사 고시 제도 시행 개선과 관련 '총신대 신대원 및 강도사 고시 면접시 국가공인 정신과 상담 확인 제출의 건'은 '기각'됐다.

이날 각 부서의 보고 후, 남은 일정은 임원회에 맡기며 파회했다. 이어 사회를 맡은 총회장이 파회예배 인도했고 모든 일정을 마치며 폐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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