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파리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XIV-에어'와 'XIV-어드벤쳐' 등 콘셉트카 2종의 렌더링 이미지(완성 예상도)를 11일 공개했다. 콘셉트카 2종은 쌍용차가 지난 3년여간 국내외 모터쇼에서 선보여온 XIV(익사이팅 유저-인터페이스 비히클) 시리즈의 최종버전으로 쌍용차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100' 디자인의 근간을 이룬다.   ©뉴시스

▲금감원, 보험사 역마진 위험 점검

최근 저금리 기조 속에서 보험사들이 과거 고객유치를 위해 무리하게 판매한 보험상품들로 역마진 손실을 보게 되자 금융감독원이 상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금감원은 10일 "보험사들 단기적 실적개선을 위해 장기적인 내재가치를 훼손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조기에 감지해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보험회사 내재가치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내재가치란 보험사의 실질적인 자본가치를 측정한 금액으로, 순자산 가치와 보유계약 가치의 합계로 구성된다. 금감원은 일부 보험사의 경우 보유계약에서 발생하는 장래 이익금의 현재가치인 보유계약 가치에 대한 산출경험이 부족하다고 판단, 보험계리제도 중 부채적정성 평가(LAT) 제도를 활용한 '모니터링 내재가치(MEV) 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보험사들이 최근 1년간 판매한 신계약에 대한 내재가치 변동내역을 분석할 방침이다.

▲무협 "수출 통한 고용인원 600만명"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전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표한 수출과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2013년 평균 실질 수출증가율은 11.6%로 경제성장률(5.4%), 소비(4.7%), 투자(4.8%)를 크게 웃돌았다. 수출이 창출한 연간 취업 인원 수도 1990년 360만명에서 2012년 600만명으로 증가했다. 총 취업자 수에서 수출이 유발한 취업자 수 비중도 같은 기간 22.5%에서 25.9%로 확대됐다. 하지만 수출 단위당 일자리 창출 능력은 1990년 10억원당 58.6명에서 2012년 7.7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부문의 설비투자 확대와 공정 자동화, 해외생산 확대 등으로 제조업 전반의 취업유발계수가 하락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취업유발계수란 최종수요 10억원이 유발한 직·간접적 취업유발인원수를 뜻한다. 보고서는 소비재와 서비스 수출률 제고를 통한 취업유발효과를 노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세환 무협 국제무역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내수에만 머물러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기업화 및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통한 소상공인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문화 콘텐츠 및 의료 분야의 해외 진출 확대 등 서비스 수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AK몰, '명절 후유증 극복 선물대전'

AK몰은 9월30일까지 '명절 후유증 극복 선물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명품 화장품·영양제·가을 신상 스포츠?아웃도어 의류 등을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주요 제품으로 에스티로더 아이크림 세트(9만원대), 키엘 수분크림 세트(7만1250원), 라푸마 바람막이(11만90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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