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보유국인 인도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강도높은 핵사찰을 수용하기로 했다.

24일 인도 현지언론에 따르면 시에드 악바루딘 인도 외무부 대변인은 인도 정부가 IAEA 안전조치 협정에 따른 추가 의정서를 비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이를 인도 당국이 핵 분야에서 국제적 의무를 준수하겠다는 뜻이라고 보도했다.

추가의정서에 따라 인도 당국이 IAEA에 선별적으로 개방해 시찰받던 민간 원자로를 모두 공개하는 고강도의 사찰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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