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부터 본격적인 세월호 내부 진입을 시도했던 머구리가 진입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머구리란 산소통이 아니라 호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기를 공급받는 잠수부를 뜻한다. 산소통을 메고 들어가는 방식에 비해 해저 활동 시간이 비약적으로 길어 세월호 내부 수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중앙대책본부 측은 머구리 진입이 실패했다고 전했다. 구조 당국 측은 세월호 선체 진입을 위한 유도줄 설치까지는 성공했으나, 공기 주입 호스 설치나 머구리 잠수부 진입에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9시쯤 전남 진도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475명이 탄 세월호가 진도 해상에서 좌초 돼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세월호 구조작업 사흘째가 됐지만 실종자 268명의 생사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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