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동남이 전남 진도 해상에서 벌어진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한국구조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동남은 17일 YTN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침몰된 세월호 실종자를 수색하러 나섰던 민간잠수부 3명이 이날 오후 2시 5분쯤 배에 높은 파도에 휩쓸렸다는 실종 소식을 전했다.

다행히 잠수부들은 인근에서 수색작업을 벌이던 낚시배에 의해 실종 20여 분만에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특수전전단 UDT(수중폭파대·Underwater Demilition Team) 출신의 정동남은 지난 1993년 서해 페리호 사고, 2010년 천안함 침몰 사건, 2013년 태안 고교생 익사사고 등 대형참사가 발생할 때마다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펼쳐왔다.

앞서 정동남은 지난해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에 출연해 "중학교 3학년 때 동생이 한강에 빠져 익사했다"며 "당시 큰 충격을 받아 그 뒤로 물에 빠진 사람은 무조건 구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구조활동을 시작한 계기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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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남 #세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