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이 한국 전자출판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월 8~10일 영국 런던도서전에 한국전자출판관을 운영한다.

오렌지디지트코리아·탭온북스·아이이펍·북잼·북앤북·와이팩토리·아이포트폴리오 등의 회사가 참가, 독서환경에 적합한 유비쿼터스 사업모델을 제안한다.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수 있도록 스피치 이벤트도 벌인다.

한국이 주빈국으로서 마련하는 마켓포커스 특별관에는 진흥원으로부터 번역비를 지원받아 제작된 외국어버전 전자책을 전시, 홍보한다. 해외 독자들이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다.

'코리안 테크놀러지 & 더 디지털 퍼블리싱 신-후스 리딩 왓, 앤드 하우?'(KOREAN TECHNOLOGY AND THE DIGITAL PUBLISHING SCENE-Who's Reading What, and How?)를 주제로 참여사들의 학술 세미나도 열린다.

런던도서전은 출판·오디오북·TV·영화·디지털 채널 등 다양한 콘텐츠의 판권과 유통이 이뤄지는 국제 마켓으로 매년 봄 개최된다.

지난해 주빈국인 터키에 이어 올해는 한국이 마켓포커스 국가로 선정됐다. 주빈국 프로그램은 런던도서전에서 해당 국가의 출판산업 경향을 자세히 검토하고 문화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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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도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