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과 밀알복지재단 및 4개 정신과병원과 저소득 학생 건강지원을 위한 의료비 지원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특별시교육청 관할 교육기관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 학생을 발견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밀알복지재단은 2012년부터 서울특별시학교보건진흥원과 협력해, 서울특별시 관할 교육기관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찾아 안면장애인수술, 의료비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학생 및 빈곤가정에게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서울특별시학교보건진흥원과 밀알복지재단, 4개 정신건강의학과와의 3각 업무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위기 학생상담, 심리검사, 심리치료와 통합사례회의 참석 및 자문, 저소득층 학생 의료비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학교보건진흥원 관계자는 "향후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연계 및 제공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황대벽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비지원이 필요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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