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지구촌 행복 나눔 캠페인 'Heal the world'가 진행되고 있다.   ©CBS

CBS(사장 이재천)와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2014 지구촌 행복 나눔 캠페인 'Heal the world'를 협력 사업으로 진행한다.

'Heal the world'는 2012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나눔 캠페인이다. 기아와 질병, 내전 등의 절망적 상황에 내몰린 제3세계 아동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단기적이고 일시적인 후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아동들의 생명과 권리를 지키고 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나눔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시키려고 한다.

올해 창사 60주년을 맞는 CBS는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히며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과 함께 2014 'Heal the world' 캠페인을 통해 해외아동들에게 더 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방송선교의 사명을 이루고 싶다"고 했다.

지난 2년 동안 부룬디, 모잠비크, 방글라데시, 르완다, 우간다, 에티오피아, 차드, 잠비아 등 8개국 4,500여 명의 아동들에게 1:1 후원 결연을 맺어줘 아이들이 더 이상 절망하지 않고 학교에 가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또한 평화화해구축센터 건립과 주택개량보수사업, 우물지원 식수개발, 보건 사업 등 지속적으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통해 복지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로 인해 질병에 노출된 아동들이 치료를 받고, 깨끗한 식수를 마시며, 환경이 개선된 곳에서 살게 되는 등 삶의 질을 높이는 발판이 마련됐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2014 'Heal the world'에서는 "No more Tears"(눈물은 이제 그만) 이라는 주제를 통해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동들이 더 이상 눈물이 아닌 밝은 미소로 자신의 꿈과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이번 힐더월드 여정에는 인천내리교회 김흥규 목사, 하남교회 방성일 목사, 은평교회 한태수 목사, 대구칠곡교회 오세원 목사, 한신교회 이윤재 목사 등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목회자들이 가나, 네팔, 알바니아, 케냐, 엘살바도르 등 4개 대륙, 5개 나라를 순방하며 제 3세계 아동들의 참혹한 현실과 마주했다.

그 여정 중에 만난 감동과 눈물의 이야기는 CBS <수호천사, 사랑의 달란트를 나눕시다>방송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 방송일정 (CBS TV 수호천사, 사랑의 달란트를 나눕시다 프로그램 통해 방송)
<1부> 5월 29일(목) <가나> 기아와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
<2부> 7월 3일(목) <네팔> 학교가 아닌 생존을 위해 노동현장에서 일하는 아이들
<3부> 7월 31일(목) <알바니아> 유럽의 최빈국, 지독한 가난으로 굶주리는 아이들
<4부> 8월 28일(목) <케냐> 오랜 가뭄, 식수 문제로 수인성 질병에 노출된 아이들
<5부> 10월 2일(목) <엘살바도르> 장애로 고통 받는 아이들
* 1:1 후원아동결연 문의 : 월드비전 (02-2078-7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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