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한국를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자료사진)

오는 14일(현지시간)으로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시간주 디트로이트를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또 이 지역 자동차공장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에 대해 간단한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10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백악관은 양 정상이 이 지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현장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이 대통령은 경제적 기회 확대와 양국의 일자리 창출하게 되는 한미 FTA에 대해 언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한 외국 정상과 지방 도시를 함께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지적한다.

한편, 디트로이트는 제너럴모터스(GM), 크라이슬러, 포드 등 자동차사 '빅3'가 모여 있는 미국 자동차산업의 본고장이기도 하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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