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각) 이집트 동북부 시나이 반도 이스라엘 국경 인근 타바 지역에서 발생한 차량 폭탄 테러로 충북 진천중앙교회 교인들이 탑승한 걸로 알려진 버스가 처참하게 불타 있다. 이 테러로 한국인 3명이 숨지고 21 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트위터

이집트 폭탄 테러로 피해를 당한 충북 진천장로교회 성도 가운데 15명이 1차로 이르면 17일 오후 귀국한다.

이들은 이날 이집트 동북부 국경지대에서 발생한 사고 후 이스라엘 국경을 넘어 안전지역으로 대피했다가 현재 항공편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귀국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철환, 김금주(여), 이어진(여), 차기호, 김복례(여), 노순영, 유인숙(여), 구성출, 유재태, 박일수(여), 신양선(여), 이경숙(여), 임정순(여), 신성환, 신성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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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