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냄비본부에서는 23일 오전 은행에서 성금을 계수하는 과정에서 수표와 편지 사연이 적힌 봉투를 발견했다.   ©한국구세군 자선냄비본부 제공

성탄절을 앞두고 '얼굴 없는 천사'가 3년째 거액을 '자선냄비'에 기부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하하고 있다.

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 사관) 자선냄비본부는 22일 오후 7시 45분경 명동 입구에 설치된 자선냄비 모금함에 익명의 후원자가 '1억원권 수표'를 후원하였다고 23일 전했다.

신월동 주민으로만 알려진 이 익명의 후원자는 지난 2011년 12월 4일 명동 우리은행 앞에서, 2012년 12월 9일 명동 입구에서 거액의 후원금을 전달한 이와 같은 사람으로 구세군은 파악하고 있다.

이 얼굴 없는 천사는 올 해로 벌써 3년째 이 같은 감동을 전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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