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회 한인수도노회 제43회 정기노회가 10월 7일 워싱톤한인장로교회에서 열렸다.   ©기독일보
간단한 자기소개와 기도제목들을 나누고 있는 노회원들.   ©기독일보
노회장 박성일 목사(왼쪽)가 정기총회를 인도했다.   ©기독일보

미국장로회(PCA) 한인수도노회(노회장 박성일 목사) 제43회 정기노회가 10월 7일(월) 워싱톤한인장로교회(담임 박성일 목사)에서 열렸다.

정기노회에서는 서기부 보고, 임원선거, 총회 헌법 수정안 투표, 각 부서 보고, 청원건, 기타 안건 등이 다뤄졌다.

임원 선거에서는 노회장에 최순철 목사(워싱턴해오름교회), 부노회장에 임성철 목사(맥클린한인장로교회) 각각 선출됐다. 신임원진은 2014년 봄에 열리는 제44회 정기노회부터 임기를 시작하며, 다른 임원진들은 제44회 정기노회에서 선출된다.

고시부에서는 목사후보생 추천(복음의빛교회 노찬우 전도사(Joshua Ro), 워싱톤한인장로교회 김민 전도사(John Kim), 김기훈 전도사(Neil Kim)), 목사고시(와싱톤중앙장로교회 오준 강도사), 전입목사고시(그리스도중앙장로교회 John Chung) 등을 보고했다.

한편, 이날 노회원들은 간단한 자기 소개와 기도제목 등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전정구 목사는 "지난 4월 남가주에 특강차 갔다가 복막염 증세로 앰뷸런스에 실려 의식을 잃고 약 한 달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 죽음 목전인 패혈증 상태에까지 갔었는데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소생시켜 주셨다"며, "건강회복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물질적으로 성원해주신 노회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성철 목사는 메릴랜드 위튼 지역의 다민족교회 사역을 6월 30일자로 사임하고, 7월부터 뉴저지 버클리하이츠에 위치한 가득한교회(Bountiful Church)로 사역지를 옮겨 담임 목사로 섬기고 있다.

하워드한인교회(전정구 목사)는 미국교회인 채플게이트장로교회로 합쳐지면서 이름이 채플게이트한인교회로 바뀌었다. PCA 췌사픽노회 소속인 채플게이트장로교회는 전정구 목사를 교회 안의 채플게이트한인교회를 섬기는 파트타임 보조목사로 청빙했으며, 이에 전정구 목사도 PCA 췌사픽노회로 이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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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장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