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필요한 순간
©도서 「대화가 필요한 순간」

30여 년간 방송과 국제행사, 학계를 오가며 ‘말의 현장’을 경험해 온 류지현 교수가 대화의 본질을 정리한 신간을 출간했다.

류 교수는 SBS 아나운서 공채 1기로 방송계에 입문해 뉴스, 교양,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며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쌓아왔다.

이후 SBS CNBC 기자와 앵커, 뉴욕 특파원을 거치며 글로벌 경제 현장을 취재했고, 국내 최초로 뉴욕증권거래소 현장에서 경제 뉴스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 인천아시안게임, 광주유니버시아드, 평창 동계올림픽 등 주요 국제행사에서 대변인과 외신대변인을 맡아 국가 메시지 전달과 이미지 형성 과정에 참여했다.

서교출판사에서 펴낸 ‘대화가 필요한 순간’은 대화를 단순한 말하기 기술이 아닌 ‘이해와 공감의 태도’로 접근한다.

책은 마음을 여는 대화, 유능하게 보이는 대화, 신뢰를 주는 대화, 가치를 높이는 대화라는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각 장에서는 실제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대화 방법을 제시하며, 메시지 전달 방식과 발표, 목소리, 태도까지 아우르는 실용적인 내용을 담았다.

특히 장 말미에는 실전 활용을 위한 코너를 배치해 독자들이 일상과 업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류 교수는 책에서 “인간관계에서는 말의 내용보다 말의 온도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 시대에도 인간 간의 직접적인 대화가 가지는 고유한 가치가 여전히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공감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대화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 같은 메시지는 현대 사회에서 소통 방식이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도 인간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이 갖는 의미를 다시 환기시키는 대목으로 읽힌다.

현재 류지현 교수는 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겸임교수, aSSIST(서울과학종합대학원) 객원교수, 성균관대 미디어문화콘텐츠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YOU Creative Communications 대표로 커뮤니케이션 전략 연구와 컨설팅을 병행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유채화’를 통해 소통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간에는 이계진 아나운서, 방송인 김대희, 오한진 의사, 은지향 SBS 라디오국장, 임형주 팝페라 테너, 최동환 전 외교관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이 추천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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