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포르쉐코리아, 서울시와 함께 서울숲 내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력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녹색 휴식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초록우산은 지난 27일 서울시, 포르쉐코리아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동행정원(드림서킷)’ 조성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정원 조성 기획과 실행, 유지관리, 시민 참여 확대, 녹색문화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조성될 기업동행정원은 서울숲 내 약 1,100㎡ 규모 무장애 놀이터 부지에 마련된다. 아동부터 지역 주민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고려한 공간으로 계획됐으며,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울숲 기업동행정원 통해 시민 휴식 공간 확대
기업동행정원은 포르쉐의 상징적 디자인 요소와 고유 색상이 반영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정원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전시 공간으로 활용된 이후에도 서울숲 상설 정원으로 유지돼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자연과 휴식, 놀이 요소가 결합된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아동과 가족,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숲 기업동행정원은 접근성을 고려한 무장애 공간으로 계획돼 다양한 이용자가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초록우산은 사업 설계와 시공, 홍보, 모니터링 등 전반적인 실행을 담당하며 정원 조성 과정의 기록과 유지관리도 수행한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이전까지 공간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ESG 협력 기반 기업동행정원 조성 추진
포르쉐코리아는 약 5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과 함께 사업 기획에 참여하며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을 통한 사후 관리에도 나설 예정이다. 기업 참여를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업동행정원 조성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사업 기획과 행정 지원, 관계기관 협의 등을 담당하며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이후 정원 인수와 유지관리를 맡는다. 이를 통해 기업동행정원이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초록우산은 이번 협약이 기업의 ESG 경영 실천과 나눔 활동을 바탕으로 아동의 여가 환경 개선과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관 협력을 통해 조성되는 기업동행정원은 시민 참여 확대와 녹색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히며, 드림서킷 공간을 통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김영환 정원도시국장은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과 아동복지기관의 협력이 더해져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숲에 시민과 아동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업동행정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여승수 사무총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아이들과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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