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 섬유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한국엡손과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가 공동 주최한 ‘제3회 내일을 위한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공모전’에서 대상과 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한세대학교는 섬유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지난 23일 발표된 이번 공모전 결과에서 다수의 수상작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한국엡손이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와 협업해 친환경 패션산업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K-패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2023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3회를 맞았다.
‘디테일 포 투마로우 위드 유(Details for tomorrow with U)’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지속 가능한 패션의 가치를 조명하고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디자인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시상식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의상 부문 25개 팀과 소품 부문 30개 팀이 참가해 현장에서 작품을 직접 발표하고 심사를 받았다.
심사 결과, 대상은 한세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과 고도영(2025학번), 권구진(2023학번), 배서윤(2023학번) 학생이 출품한 의상 작품 ‘Rainy Day’s Stingray’가 선정됐다. 동상은 염정원(2024학번), 지예림(2024학번), 이소빈(2025학번) 학생의 ‘Toxic Loop’가, 우수상은 이진복(2024학번), 박준만(2024학번) 학생의 ‘Digital Symbiont’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규진 한세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과장은 “수업과 연계된 교과연계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HIGH-TECH 섬유패션 공모전을 기획하고 운영하였으며 이번 공모전에서는 특별히 광역 단위로 모집된 디자인학부 1학년 학생 2명이 공동 참여하여, 1학년과 3학년 학생들이 혼합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며 “이를 통해 학년 간 협업과 멘토링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교육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지난 제1회 공모전에서 1등을 수상에 이어 본 공모전에서 3회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어 프로그램의 지속성과 교육적 효과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 방식을 도입하여 섬유센터 1층과 3층에서 미디어 영상과 실물 작품을 동시에 전시하는 하이브리드 전시 형태로 운영되었다”며 “해당 전시 콘텐츠는 현재 유튜브를 통해서도 상영 중으로, 오프라인 전시를 넘어 온라인 확산과 대중 접근성을 확장한 사례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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