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대학교(WMU)가 ATS 정회원 인준 감사예배를 7일 오후 6시에 대학 채플실에서 드렸다.   ©기독일보
임성진 부총장   ©기독일보

월드미션대학교(WMU)가 ATS 정회원 인준 감사예배를 지난 7일(현지시간) 오후 6시에 대학 채플실에서 드렸다.

감사예배에는 재학생 및 졸업생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예배 식순은 사회 임성진 부총장, 기도 윤성환 이사장, 설교 송정명 총장, 축도 임동선 설립자로 진행됐으며, 축하시간은 경과보고 신선묵 대학원장, 축사 이상명 장신대 총장, 박형은 동양선교교회 담임목사, 축가 WMU 음악과, 인사 및 광고 이금희 대학원장이 각각 맡았다.

박형은 목사는 "한인신학교 최초로 ATS 인준이 되었다는 것은 책임이 크다는 것을 말해준다"며 "하나님의 놀라운 기쁨과 축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영상메시지를 전한 인사들 또한 "WMU가 이제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에 대해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 하나님께서 이 대학을 더 크게 사용하리라 믿는다"고 했다.

이 대학은 지난 8월 초에 대학원 과정에 대한 ATS(The 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 신학대학원협의회)의 정회원 인준을 한인 기독교 대학교 중 최초로 취득했다. ATS는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풀러, 탈봇, 아주사퍼시픽, 클레어몬트 등 북미주 지역 신학대학원이 가입한 학력인증기관으로서 신학교육기관들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권위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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