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편 시편 읽기
도서 「하루 한 편 시편 읽기」

시편 기자는 말씀을 세운 삶의 모습이 마치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다고 말합니다. 이는 광야로 이루어진 이스라엘의 환경을 떠올려야 이해가 잘 됩니다. 마른 땅에 심은 나무는 잘 자라지 못하고 시들지만, 시냇가의 나무는 푸릇푸릇 잘 자랍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삶이 말씀의 핵심, 즉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이 되어야 형통해 질 수 있습니다. 생명수 되시는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내려야 열매 맺는 삶을 살게 됩니다. 다윗과 군사들은 모두가 승리에 대한 믿음이 굳건했습니다. 이런 믿음이 과연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요? 강력한 무기, 많은 병력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하는 참된 믿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하나님 자녀인 우리가 받은 은혜 중 가장 큰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죄 사함의 은혜입니다. 죄인 된 우리는 멸망 길로 갈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회복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범죄한 인간을 위해 하나님께서 육신의 옷을 입고 예수 그리스도로 오셔서 모든 죄 문제를 해결하여 주신 것입니다.

정은주 - 하루 한 편 시편 읽기

말씀이 숨쉬는 육아
도서 「말씀이 숨쉬는 육아」

“하나님, 나를 숨 쉬게 하시고 눈 뜨게 하시고 오늘도 생명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는 기도를 매 아침 식탁마다 하고 있던 어느 날, 아이가 이런 감사의 제목을 나누었어요. “눈으로 보게 하시고 코로 숨 쉬게 하시고 두 팔과 두 다리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내가 지금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기도가 쌓인다는 것이 이런 거구나 하고 느끼니 마음 깊은 곳에서 희망이 피어올랐습니다. 하나님이 들으시고도 얼마나 감격하셨을까요? 큰아이에게도 물었습니다. “너는 하나님께 어떤 게 감사하니?” 한참을 생각하더니 짧게 한마디를 합니다. “고마워요.” “아, 하나님께 고맙구나?” 고개를 끄덕입니다. 말도 미숙하고 표현도 부족하지만 어쩌면 아무도 모르게 하나님과 가장 친밀함을 누리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하니 가슴이 더 뭉클해졌어요. 오늘 내가 눈 뜨고 숨 쉬고 이 하루를 맞이하는 것, 하나님의 크신 은혜이고 기적입니다.

박선민 - 말씀이 숨쉬는 육아

기독교 세계관 플러스
도서 「기독교 세계관 플러스」

성경의 처음은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만일 이 창조의 내용이 거짓이라면 지성적 문제를 떠나 기독교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만일 이 창조의 내용이 진실이라면 하나님은 지성의 근본임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물에 깃들고 있는 법칙과 질서들이 바로 그것을 증명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믿음 여부가 우리가 다루고 있는 이 질문의 답을 결정하는 갈림길입니다. 하나님이 직접 만드신 아담의 지성은 당연히 하나님으로부터 흘러들어온 것입니다. 이름을 짓는 행위는 매우 지적인 행위입니다. 부모들은 자녀의 이름을 무작정 짓지 않습니다. 좋은 부모라면 이름을 지으면서 생각하고 고민합니다. 아이들이 소중할수록 그 이름에 대한 의미를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담의 이름을 짓는 행위와 의미를 먼저 생각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신무환 - 기독교 세계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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