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목회데이터연구소와 함께 지난 29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국교회 트렌드 2026'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30일(화) 밝혔다.
‘한국교회 트렌드'는 2022년부터 기아대책과 목회데이터연구소가 공동으로 매년 발간해 온 한국교회 대표 트렌드 리포트다. “한국교회와 함께, 한국교회를 통해, 한국교회와 미래세대를 위해 진정한 사역의 파트너로 하나님 나라를 세워간다”는 사역 비전을 토대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한국교회가 직면한 과제와 미래 목회의 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원고 감수에는 기아대책 목회자미래비전네트워크 소속 목회자들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이번 ‘한국교회 트렌드 2026’은 ▲심플처치 ▲AI, 목회 코파일럿 ▲무속에 빠진 그리스도인 ▲서로 돌봄 공동체 ▲이주민 선교 등 한국교회의 주요 현안을 심층 분석했으며,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한국교회가 선교적 교회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지용근 목회데이터연구소 대표가 직접 책의 핵심 주제를 발표하며 참석자들과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현장에는 최창남 회장을 비롯해 류승빈 목회자미래비전네트워크 운영위원, 지용근 목회데이터연구소 대표, 여진구 규장 대표 등이 참석했다.
최창남 회장은 “‘한국교회 트렌드 2026’은 한국교회의 현주소와 미래를 파악할 수 있는 귀한 보고서”라며 “이번 출판을 통해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나음보다 구별된 다름’이란 사역의 방향으로 한국교회의 건강한 성장과 선교적 사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는 ‘2026 한국교회를 말하다’를 주제로 전국 20여 곳에서 목회자·재직자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책의 핵심 내용을 현장 교회와 나누고, 한국교회가 선교적 교회로 사역할 수 있도록 실행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로, 한국교회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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