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가 지역의 강소기업과 지역 청년 구직자의 소통행사인 ‘기업청년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대전시와 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주관하고 한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협업한 ‘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 프로젝트’ 행사가 지난 1일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에서 열렸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강소기업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연계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행사에는 반도체, 나노·바이오, ICT, 우주 등 첨단 분야의 지역 강소기업 17개사 현직자들이 참여해 직무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참가 기업들은 임금 수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복리후생, 성장 가능성, 비전 등 청년들의 관심 요소를 고려해 선정됐다. 행사에는 한남대 재학생과 졸업생을 비롯한 대전지역 청년 구직자 약 250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기업 소개 전시관과 함께 인포테인먼트 형식의 직무 토크 콘서트가 마련돼 청년들과 기업 현직자 간의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청끌(청년이 끌리는)기업과 청년들이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자리를 통해 지역 정주형 인재로 뿌리내리고 세계로 나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남대 또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역량 개발과 다양한 현장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기업과 학생들의 연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전시에 정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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