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어와나
지난해 어와나 교사컨퍼런스 참석자들의 단체 기념촬영 모습 ©한국 어와나

한국교회 어린이 제자훈련 사역의 대표적인 모임으로 알려진 ‘어와나(Awana) 교사컨퍼런스’가 올해부터 ‘CDFK(Child Discipleship Forum Korea)’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CDFK는 기존 어와나 교사 중심의 컨퍼런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한국교회 모든 주일학교 교사와 다음세대 사역자들에게 참여의 문을 개방한 것이 특징이다. 주최 측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복음을 다음세대에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한 실제적인 교육 방향과 사역 전략을 나누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어와나는 “아이들이 살아가는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우리가 전해야 할 복음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복음 전달의 방향과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제적 지침을 나누게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올해 CDFK는 수도권과 남부권 사역자들의 참여 편의를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서울 포럼은 오는 4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척교회에서, 대구 포럼은 4월 18일 같은 시간대에 대구성명교회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다음세대 사역과 교회 교육 분야에서 활동해 온 강사진이 참여해 다양한 강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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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와나 대표이자 어와나 세계 부총재인 이종국 목사 ©한국 어와나

한국 어와나 대표이자 어와나 세계 부총재인 이종국 목사는 ‘믿음의 세대를 세우는 어와나’라는 주제로 다음세대를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기 위한 제자훈련의 핵심 가치와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두 번째 주제 강의는 지역별로 다르게 진행된다. 서울 포럼에서는 말씀심는교회 백은실 사모(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진행)가 ‘네 마음판에 새기라’는 주제로 말씀을 삶 속에 새기는 신앙교육의 중요성을 나눌 예정이다. 대구 포럼에서는 피에타스선교지원연구소 대표 권율 목사가 ‘인생을 바꾸는 성경 암송’이라는 주제로 말씀 암송이 신앙과 삶에 미치는 영향과 실제적인 적용 방법을 소개한다.

오후 프로그램에서는 인권앤파트너스 대표이자 『5무교회가 온다』의 저자인 황인권 대표가 ‘멤버십 교회의 등장’이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교회 공동체의 흐름을 조명한다. 이어 유튜브 채널 ‘유목민 이야기’를 운영하는 유승현 목사가 ‘교회학교를 리셋하라’는 주제로 오늘날 교회학교가 직면한 현실을 진단하고 다음세대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기독교 윤리학 박사 이춘성 목사가 ‘AI 시대, 교사는 답 전달자가 아니라 질문이 생겨나는 삶과 관계를 설계하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 속에서 교사의 역할과 다음세대 교육의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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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와나 2026 CDFK 포스터 ©한국 어와나

CDFK 관계자는 “어린이 제자훈련은 단순한 교회 프로그램을 넘어 한국교회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사역”이라며 “그동안 Awana 교사 중심으로 진행되던 컨퍼런스의 유익을 한국교회 모든 다음세대 사역자들과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세대를 고민하는 교회와 사역자들이 함께 모여 지혜를 나누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CDFK 참가 신청과 세부 일정은 Awana Korea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카카오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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