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선 목사
유원선 목사

주제 : 종말은 시대마다 온다

신천지 교리(거짓교리)

신천지는 한 세대가 끝나고 또 한 세대가 올 때가 바로 종말이라고 주장한다. 따라서 신천지의 새로운 교주와 같은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때 그 인물로 말미암아 그 시대이 종말이 오는 것이라고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

성경적 해석(바른교리)

종말은 예수님이 재림하실때 이뤄진다. 주님이 다시 오셔서 우리와 더불어 혼인잔치를 벌이는 때이다. 이 땅의 한 세대가 가고 또 다른 세대가 올 때 종말이 오는 것이 아니다. 신천지의 교주가 이땅에 왔으니 다시 종말이 될 것이라는 말은 비성경적인 주장이다.

주제 : 신천지는 요한계시록의 전장이 시간 순으로 전개됐다고 주장한다

신천지 교리(거짓교리)

신천지는 요한계시록에 사건의 전후를 구분하는 ‘이 일 후에’라는 말씀이 6회가 기록되어 있다는 근거로, “요한계시록의 전장이 시간순으로 전개”된 것으로 해석한다.

성경적 해석(바른교리)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이 일 후에’는 시간적 순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도요한의 환상들을 논리적 수사법으로 나열한 것”이다. 신천지가 시간적 해석을 하는 이유가 중요하다. 신천지는 “요한계시록의 사건을 신천지 방식으로 시간순으로 해석한 후, 그 해석이 신천지의 역사와 함께한 실상교리와 일치 되는 것처럼 짜 맞춘다”. 이와 같은 시간순 해석방식으로 신천지만이 말세에 일어날 일들을 정확히 맞추는 것처럼 거짓 주장을 하며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다.

주제 : 신천지는 교주를 종말때의 심판자로 여긴다

신천지 교리(거짓교리)

신천지는 마지막때 백보좌 심판의 주체는 어린양이시기에 최종 심판자는 신천지의 교주라고 주장하고 있다.(신천지는 자신들의 교주를 어린양으로 믿고 있다)

성경적 해석(바른교리)

요한계시록은 처음부터 끝까지 구원자 예수그리스도, 심판자 예수그리스도, 세상의 종결자 예수그리스도에만 초첨을 맞춰 말씀해 주고 있다. 이러한 성경의 가르침 속에 신천지의 교주가 어린양이 되어 마지막 심판에 끼어들 여지는 없다. 이 교리는 신천지의 교주 신격화 전략이다.

주제 : 새 하늘 새 땅 VS 없어질 처음 하늘과 처음 땅

신천지 교리(거짓교리)

신천지가 곧 천국이므로 계시록 21장 1절의 ‘새 하늘과 새 땅은 신천지’라고 말합니다. 또한, ‘없어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은 신천지를 제외한 모든 교회들’이라고 주장합니다.

성경적 해석(바른교리)

‘새 하늘과 새 땅’은 만유의 새로운 변화와 갱신을 의미합니다. ‘없어질 처음 하늘과 처음 땅과 바다’는 영적인 상징으로서 복음이 들어오면 모든 악한 세력들이 멸망당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주제 : 둘째 사망에 이르는 자,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는 자

신천지 교리(거짓교리)

신천지는 둘째 사망에 이르는 자는 “신천지의 계시록 말씀을 믿지 않는 자”라고 말한다. 신천지 외의 사람들은 “생명책에 녹명 되지 못한 자”이기에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진다고 주장한다.

성경적 해석(바른교리)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는 사람은 이세상 권세에 붙들려 마짐가 종착역인 새하늘 새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와 같은 사람들은 이땅에서 천국을 누리며 사는 것이 아니라 계시록 21장 8절의 죄악에 빠져 이미 이 땅에서 불타는 지옥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신천지의 계시록 말씀을 믿지 않는자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진다는 교리는 비성경적인 거짓 주장이다.

이 글은 종교문제연구소 소장 유원선 목사(전 우리들교회 이단 상담 전문 목사)로부터 허락을 받아 지난 2018년 7월 1~5주차 우리들교회(담임 김양재 목사) 주보에 실린 ‘바른 신앙을 위한 신천지 교리 연구’ 칼럼을 발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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