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 신앙을 위한 신천지 교리 연구⑤
주제 : 충.지.종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자가 복이 있다’는 뜻에 대하여 아는가?”라고 하면서 기성교회 교인에게 접근한다.
신천지 교리(거짓 교리)
신천지는 ‘때에 따른 양식은 신천지의 계시 말씀’이라고 말하며, 이 시대에 “때를 따라 나누어 주는 자는 신천지의 총회장(이만희) 밖에는 없다”고 주장한다.
성경적 해석(바른 교리)
성경에서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마24:25)를 설명할 때, 때를 따른 양식은 인간의 구원을 위해 예수님께서 전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말한다. 또한, ‘나누어 주는 자’는 신격화된 신천지의 교주 개인이 아니라, “고난 가운데에도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의 모습으로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을 뜻한다.
주제 : 종말론
“종말 때에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다는 말이 무슨 뜻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하며 기성교인에게 접근한다.
신천지 교리(거짓 교리)
신천지는 기성교회는 계시의 말씀이 존재하지 않는 영적 기근에 빠져 있으니, 신천지에 와서 말씀을 받아먹어야 육신이 죽지 않고 영생할 수 있다고 미혹한다.
성경적 해석(바른 교리)
성경은 ‘종말 때의 기근’은 여호와의 말씀이 없는 기근이라 하셨다. 따라서 여호와의 말씀(구속사의 말씀)이 성도에게 없는 것이 기근인 것이지, 기성교회에 신천지의 비유 풀이가 없기 때문에 기존 신자들이 기근에 빠져 있다는 말은 신천지의 비성서적인 주장이다.
주제 :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부자는 어떤 부자인지 아는가?”라는 질문으로 성도들을 미혹한다.
신천지 교리(거짓 교리)
신천지는 잘못된 교리를 알고 있는 기성 교인들이 ‘타락한 영적 부자’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신천지의 바른 말씀을 받고 믿어야 육체 영생하며 천국을 영원토록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성경적 해석(바른 교리)
성경에서 ‘부자’는 하나님보다 재물에 관심이 있어 재물을 쌓아 놓고 우상처럼 섬기는 자를 말한다. 아울러 ‘부자’는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지 않으며 자기애로 가득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을 총칭한다. 신천지에서 말하는 부자의 의미는 비성경적인 근거 없는 주장이다.
주제 : 거짓말 교리(모략교리) “거짓말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수 있다?”
신천지 교리(거짓 교리)
신천지는 거짓말을 자주 한다. 그 거짓말을 자신들의 “모략교리”로 정당화한다. 이때 로마서 3장 7절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으면 어찌 나도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라는 말씀을 인용한다. 이 말씀에서 바울이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을 풍성하게 할 수 있다”고 했으니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구원을 위해서는 거짓말로 교회에 추수꾼으로 침투하여 포교하는 것은 성경적이라고 주장한다.
성경적 해석(바른 교리)
신천지는 로마서 3장 7절을 해석할 때 앞뒤 문맥을 연결하지 않고 7절만 떼어 놓고 보면서 거짓 모략 교리를 정당화한다. 7절의 바른 함의는 바울은 거짓말을 정당화하는 사람들의 잘못된 의경에 대해 지적하고 있는 것이며, 8절 후반부에서 “...저희가 정죄 받는 것이 옳으니라”고 결론짓고 있다. 즉, 신천지 같이 거짓말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그것이 죄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주제 : 사단은 누구인가?
신천지 교리(거짓 교리)
사단이란 신천지를 대적하는 자, 이탈자라고 신천지는 주장한다. 그와 같은 교리를 바탕으로 신천지를 이탈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
성경적 해석(바른 교리)
성경에서 사단은 루시퍼(계명성)인데 온 천하에 있는 사람들을 미혹하면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존재라고 말씀하셨다. 신천지의 사단론은 거짓 교리이다.
이 글은 종교문제연구소 소장 유원선 목사(전 우리들교회 이단 상담 전문 목사)로부터 허락을 받아 지난 2018년 4월 1~5주차 우리들교회(담임 김양재 목사) 주보에 실린 ‘바른 신앙을 위한 신천지 교리 연구’ 칼럼을 발췌한 것입니다.
<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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