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신천지의 ‘초막절과 수장절’ 주장의 오류
신천지 교리(거짓 교리)
신천지에서는 절기중 초막절과 수장절을 구분하여 철저히 지키고 있다. 초막절은 7/15일, 수장절은 9/24일로 지킨다. 그 근거로 학개 2:18절 ‘너희는 오늘 이전을 기억하라 아홉째 달 이십사일 곧 여호와의 성전 지대를 쌓던 날부터 기억하여 보라’를 인용하며, 기성교회는 하나님이 지키라고 명령하신 ‘초막절과 수장절을 구분하여 지키지 않는다’고 하며 기성교회를 이단시하는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
성경적 해석(바른 교리)
학재 2:18절의 9월 24일은 스룹바벨 성전의 재건을 독려하기 위한 하나님의 말씀이지 율법의 3대 절기를 지키라는 말씀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 또한, 초막절과 수장절은 각기 다른 날짜에 지키는 별도의 절기가 아니며, 올리브와 포도를 거두는 수장절은 초막절과 같은 절기다. 신천지는 이스라엘의 농경적인 소요와 관련하여 같은 절기이지만 다른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역사적 특수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에 근거가 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
주제: 신천지식 “하나님께 기도 응답 받는 법”
신천지 교리(거짓 교리)
신천지는 인간의 기도는 일곱영을 비롯하여 천사를 통해 하나님께 올려질 수 있다고 한다. 이때, 신천지의 말씀에 근거할 때 그 기도가 올려진다고 주장하며, 신천지에 와야 기도 응답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며 미혹한다.
성경적 해석(바른 교리)
성도의 바른 기도는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간다고 하셨다(계 8:4). 또한, 성령님께서는 우리가 빌바를 알지 못하나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며(롬 8:26) 우리의 기도를 도우시기 때문에, 우리는 응답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신천지의 말씀에 근거하여 기도를 드릴때 응답받는 것이 아니다.
주제: 이중아담론
신천지 교리(거짓 교리)
신천지는 창세기 1장에서 아담 이전에 흙으로 만들어진 암컷과 수컷 형태의 사람이 있었고 창세기 2장에서는 그 사람들 중 한 명을 골라 성령을 불어 넣어준 것이 아담이라고 주장한다. 근거로 창세기 4장 14절 b “나를 만나는 자가 나를 죽이겠나이다”라고 한 가인의 말을 근거로, 당시 ‘아담 이전에 다른 사람들이 존재했다’고 주장한다.
성경적 해석(바른 교리)
성경은 이중 아담론의 허구성을 명확히 반증한다. 창 2:18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고전 15:25 a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라고 말씀하셨다. 따라서 하나님과 아담 사이에는 아무도 없다. 아담 이전에 사람이 있었다는 말은 듣는이의 성경관을 바꾸기 위함이며, 하나님의 천지창조의 신성을 훼손하는 거짓교리이다.
주제: 신천지 24장로의 허구성
신천지 교리(거짓 교리)
신천지에는 “이십사 장로” 조직이 있다. 신천지 발전사에 “이삽사 장로는 약속의 말씀대로 출현되며 만국을 소성시키는 새하늘 역사의 모든 행정 실무를 담당하는 자들”이라고 나와 있다. 1997년 하늘보좌가 실상으로 나타났다고 하며 신천지안에 이십사 장로를 세웠다고 주장한다.
성경적 해석(바른 교리)
“이십사 장로”는 계시록에만 다섯번 기록됐다. 계 4장 4절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에서 장로들의 역할은 “하나님과 어린양을 경배하는 일을 하는 영적인 존재”로 해석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신천지 장로 24인은 땅에서 신천지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영생불사를 주장하던 24명 장로 중 이미 사망한 이도 있다. 하나님을 경배하는 역할을 가진 영적 존재인 24장로가 신천지 조직에 있는 이유는 간접적인 신격과 전략이다.
이 글은 종교문제연구소 소장 유원선 목사(전 우리들교회 이단 상담 전문 목사)로부터 허락을 받아 지난 2018년 5월 1~4주차 우리들교회(담임 김양재 목사) 주보에 실린 ‘바른 신앙을 위한 신천지 교리 연구’ 칼럼을 발췌한 것입니다.
<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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