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과 교회
도서 「정신건강과 교회」

우리가 정신적 질병을 순수하게 생물학적 현상이라고 여긴다면, 그 원인을 밝히는 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 보일 수 있다. 만일 우울증이 뇌의 화학 물질의 변화에 의해 발생하고 약물 처방으로 치료된다면 알맞은 약을 복용하기만 하면 된다. 원인을 규명하는 것은 중요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그처럼 완전무결한 입장을 취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사람들 대부분이 인정하듯 트라우마를 일으키는 사건과 오랜 기간 쌓인 스트레스와 적절한 지지 기반의 부재는 정신건강 문제를 더 많이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요소를 식별하고 이에 대해 조치를 취하는 것은 분명 가치 있는 일이다. 그뿐 아니라, 비록 우리가 어떤 특별한 원인을 밝힐 수 없다고 해도, 우리는 여전히 회복을 늦추거나 정신적 질병을 재발시킬 가능성을 높이는 원인을 규명할 수 있다. 이 모든 이유로 우리는 관련된 많은 다른 요소를 고려해 정신적 질병을 이해하는 법을 발전시키기 원한다. 그러면 질병을 예방하고 알맞은 지원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스티브 미즐리, 헬렌 손 – 정신건강과 교회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해설
도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해설」

하나님의 섭리는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유지되는 방식과 고난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하나님의 지혜에 따라 사건들이 전개되는 방식에서 나타납니다. 따라서 자연 계시를 통해서 하나님을 알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예배하지 아니하고 섬기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을 몰랐다고 핑계할 수 없습니다(롬 1:20). 모든 신앙과 교리 문제에 대한 최종 호소는 오직 성경에 해야 합니다. 성경은 영감을 받은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단순히 인간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의 계시이므로 모든 신앙 문제에 대한 최고 권위가 됩니다. 성경은 진리의 궁극적인 기준입니다(요 17:17). 신앙과 교리적 논쟁에서 무엇이 진실인지를 판단하는 최종적이고 변하지 않는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그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이지, 인간의 전통이나 의견이 아닙니다.

김홍만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해설

제자로 살고 있습니까?
도서 「제자로 살고 있습니까?」

지금은 그리스도인이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핍박받는 시대가 아니다. 하지만 오늘날은 종교적 탄압 이상의 힘을 휘두르는 시험이 도사리고 있다. 바로 세속주의이다. 세속주의는 교회와 성도를 영적으로 무력화시키며, 성경적 세계관이 아닌 세상의 가치관을 따르게 만든다. 신앙의 여정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성숙의 과정이 되어야 한다. 일대일 제자양육은 양육자와 동반자가 일대일로 만나서 말씀을 공부하고 삶을 나누며, 그리스도가 다스리시는 삶을 함께 배우는 훈련 과정이다. 배우면서 성장하고, 가르치면서 성숙해진다. 일대일 제자양육은 교회 안과 밖에서 예수님의 제자로 살도록 훈련하는 과정이다. 다시 말하면 성숙한 신앙인으로 살도록 훈련하는 과정이다. 양육자가 교회를 섬기며 체득한 노하우는 동반자의 성장에 중요한 거름이 되며, 훈련 과제는 영적 성장을 위한 비타민이 된다.

이기훈 – 제자로 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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