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 아이들아, 아버지는 너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에 관해 꼭 알려 주고 싶단다. 세상을 사는 모든 사람은 그분에 대해 알아야 하기 때문이지. 지금까지 살았던 사람들 중에서 그처럼 선하고 자비롭고 다정한 분은 결코 없었단다. 죄인들, 그리고 여러 면에서 병들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더없이 가엾게 여기셨거든. 예수께서 가난한 자들 중에 제자를 고른 이유는 천국은 부자뿐만이 아니라 가난한 자를 위한 곳임을 알려 주고, 하나님은 근사한 옷을 걸친 자들과 맨발에 누더기를 걸친 자들을 전혀 차별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알려 주기 위해서였단다. 이 사실은 너희가 어른이 되어서도 절대 잊지 말거라. 가난한 남자, 가난한 여자, 혹은 가난한 아이 앞에서 으스대거나 그들을 매정하게 대해서는 절대로 안 돼. 만약 그들의 행실이 나쁘다면, 그들이 상냥한 친구와 따뜻한 가정이 있고 더 나은 가르침을 받았더라면 더 나은 사람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하거라.
찰스 디킨스 – 예수의 생애
당신은 복음의 영광을 나타내고 있습니까? 남편과 아내는 결혼의 주인이신 그리스도와의 사랑의 교제에서 흘러나오는 복음의 은혜를 서로에게 나누고 있습니까? 부부가 경험하는 복음의 실제적인 삶의 열매를 다음 세대 자녀와 이웃에게 보이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비참한 결혼을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결혼이 대충 그럭저럭 유지되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결혼 안에 놀라운 비밀을 숨겨 두셨습니다. 하나님은 결혼이 ‘그리스도의 사랑이 넘쳐서 복음의 영광을 나타내는 장소’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결혼이 복음의 영광을 삶으로 드러내는 첫 번째 장소가 된다면, 다음 세대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볼 것이며 세상은 하나님의 영광을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결혼의 진정한 목적은 남자와 여자가 영원한 신랑이신 그리스도 앞에 거룩하게 함께 서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남편은 아내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공급하며, 그녀를 하나님 앞에 거룩한 신부로 세우는 사명을 부여받았습니다. 이것은 세상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남편의 특권입니다.
강성환, 길미란 – 복음이 빛나는 부부
올해는 개신교 선교사가 한반도에 들어온 지 140년이 되는 해이다. 그리고 한국 교회가 타 문화권인 중국 산동성으로 선교사를 파송한 지 112년이 되었다. 복음이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에 선교사를 파송할 정도로 한국 교회는 선교하는 교회이다. 1980년대에 한국 교회 안에서 타 문화권 선교운동이 폭발적인 성장을 하기 시작했다. 1979년에 93명에 불과했던 한국 선교사의 수는 2008년에 2만 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한국 선교의 양적 발전에 비해 질적인 면은 종종 비판을 받아왔다. 이 비판들은 물량주의적 선교, 외형주의적 선교, 개인주의적 선교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 책은 지역 교회의 목회자들과 선교위원회 그리고 성도들이 선교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를 자세히 설명한다. 성경적인 내용들이다. 좋은 이론에 근거한 내용들이다. 경험이 바탕이 된 내용들이다.
김상철 외 6며 – 지역 교회를 위한 세계 선교 특강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