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벳신학대학원은 2024–2025 학사연도를 공식적으로 마무리 했다
올리벳신학대학원은 2024–2025 학사연도를 공식적으로 마무리 했다. ©올리벳대학교

장재형 목사가 설립한 올리벳대학교(OU) 올리벳신학대학원(Olivet Theological College & Seminary, 이하 OTCS)은 2024–2025 학사연도를 공식적으로 마무리하며, 이번 학기를 최근 가장 결실 많은 시기로 평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교수진과 직원들은 올해를 “탁월한 성장, 학문적 진전, 영적 쇄신”의 해로 입을 모아 칭하고 있다.

학문적 확대와 교수진 충원

이번 해 가장 큰 진전 중 하나는 학문적 개발의 비약적인 확장이었다. OTCS는 과목 수와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동시에, 교수진 충원을 위한 전략적 모집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일반교양과정과 성서언어 등 주요 분야에서 신규 전임 교수 및 겸임 교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이에 따라 OTCS는 기존의 조직신학(Systematic Theology)과 성서학(Biblical Studies)에 집중됐던 커리큘럼을 넘어, 역사신학(Historical Theology), 예배와 의식(Worship and Rituals), 영적 형성(Spiritual Formation), 실천신학(Practical Theology), 선교 전략 및 정보기술 융합 과정 등 다양한 분야로 교육과정을 확장했다. 학교 측은 “엄격한 성경 중심 신학 위에 지성, 영성, 실천 역량을 고루 갖춘 선교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학문 개발’ 전략의 지속 추진

지난 3년간 OTCS는 ‘학문 개발(Academic Development)’ 전략을 핵심 비전으로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교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정기 학술회의, 연례 하계 수련회, 학회 참가, 연구 자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은 교수진의 전문성 강화뿐 아니라 신학적 연구의 질적 향상으로도 이어졌으며, 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교회와 선교 현장을 위한 학문적 토대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학생지원 및 행정 시스템도 개선

OTCS는 학문뿐 아니라 학생지원 및 행정 서비스 전반에서도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었다. 학생들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담 학업 상담자(Academic Advisor)의 일대일 지도를 받으며, 여러 부서가 협업하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통해 학업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특히 개별화된 학습 지원 및 심리·상담 서비스는 학업 혹은 개인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며, 이는 전반적인 학생 경험 향상으로 이어졌다.

세계 교회를 향한 지속적 헌신 다짐

2024–2025 학사연도의 종료와 함께 OTCS는 “하나님의 분명한 은혜에 감사하며, 세계 교회를 향한 신실한 섬김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헌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OTCS는 앞으로도 신학적 깊이와 실천적 역량을 겸비한 차세대 사역자들을 세우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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