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형 목사가 설립한 올리벳대학교(OU)는 학교 대표단이 지속 가능한 농업과 원예 기술을 장려하는 비영리 단체 Knöppelåsen이 주최한 지역 나무 접목 행사에 참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 주민들을 한자리에 모아 실습 중심의 교육과 시연을 제공하고, 원예에 관심 있는 이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연사로는 캘리포니아 희귀과수 재배자 협회(California Rare Fruit Growers Association) 회원이자 남부 캘리포니아 원예 전문가인 이사벨 바크만(Isabel Barkman)과 롱비치에 위치한 수상 경력의 리카르도 너서리(Ricardo’s Nursery) 소유주 리카르도 오르티즈(Ricardo Ortiz)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나무 접목 기술을 직접 실습하며 나무 관리 방법과 닭 사육 및 농장 운영 전략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또한, 공동 식사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와 지역사회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올리벳대학교 교수인 조안나 장(Dr. Joanna Zhang)은 행사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실습 교육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이사벨과 리카르도의 자세한 시연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참석자들은 닭을 키우는 방법, 고퍼(땅다람쥐) 피해 방지법, ‘유리 달걀(glass eggs)’이라는 보존 기법까지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농업 지식과 나눔의 정신을 보여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 교수는 행사를 주최한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 노력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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