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도미니카공화국 국회의원들이 복음주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주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특별한 맞춤형 성경책을 선물 받았다고 5월 1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성경책 전달식은 국가의 법과 정책을 제정하는 최일선인 입법 기관 내에 기독교적 가치관을 널리 알리고 의원들의 신앙을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정치 현장 한가운데서 전해진 하나님의 말씀에 의원들은 깊은 감동과 반가움을 표했다.
이번 뜻깊은 행사에는 도미니카공화국 복음주의 연맹 산하 도미니카 교회 사회봉사단 소속 로렌소 모타 킹 목사와 해당 단체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사무엘 구스만 벨트레 목사가 직접 참석해 의원들에게 성경책을 전달했다. 현지 기독교 매체인 에비덴시아스 디지털의 보도에 따르면, 주최 측은 우선 집권 여당인 현대혁명당(PRM) 소속 하원의원들에게 맞춤형 성경책을 배포하며 이번 캠페인의 첫발을 내디뎠다. 주최 측은 여당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 각지의 다양한 정당 소속 의원들에게도 성경책 기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기독교 신앙 바탕으로 한 도미니카공화국 국회의원들의 뜨거운 호응
CDI는 성경책을 받아 든 의원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으로 뜨거웠다고 밝혔다. 구스만 벨트레 목사는 크리스천 데일리 인터내셔널의 스페인어판인 디아리오 크리스티아노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장의 감동적인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그는 행사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이 성경책을 받고 매우 기뻐하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고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그는 또한 도미니카공화국이 본래 하나님을 경외하는 기독교 국가이며, 현재 활동 중인 상원의원과 하원의원 중 상당수가 독실한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배경 덕분에 이번 성경책 전달 행사가 의원들에게 큰 격려와 말할 수 없는 기쁨을 선사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많은 의원들이 현장에서 자신의 이름이 각인된 성경책을 가슴에 품고 주최 측인 구스만 벨트레 목사, 그리고 로렌소 모타 킹 목사와 함께 다정하게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를 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상원과 하원 아우르는 성경책 전달 캠페인 야당으로 점진적 확대
첫 번째 성경책 전달 모임은 여당 원내 교섭단체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지만, 주최 측의 시선은 이미 의회 전체를 향해 있다. 구스만 벨트레 목사는 현대혁명당 의원들과의 첫 만남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도미니카 해방당과 푸에르사 델 푸에블로 등 주요 야당을 포함한 다른 모든 정치 그룹 소속 의원들에게도 동일하게 기독교 복음주의의 마음이 담긴 성경책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원의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기쁜 마음으로 성경책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며 주최 측 모두가 큰 보람과 용기를 얻었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들의 발걸음은 하원에만 머물지 않고 상원으로도 이어졌다. 수요일에 열린 또 다른 행사에서 주최 측은 도미니카공화국 상원을 방문해 상원의원들에게도 성경책을 선물했다. 모타 킹 목사는 상원 지도부의 적극적인 안내 아래 모인 상원의원들이 매우 열광적인 태도로 성경책을 환영했다고 전했다.
정파 초월한 기독교 가치관 공유와 후원자들을 향한 깊은 감사
모타 킹 목사의 설명에 따르면, 주최 측은 리카르도 데 로스 산토스 상원의장의 따뜻한 환대를 받으며 상원에 입장했다. 이들은 상원의장이 이끄는 원내 그룹 소속 상원의원 거의 전원에게 성경책을 전달하는 귀중한 기회를 가졌다. 더 나아가 상원 본회의장 내부에서도 성경책 배포가 이루어졌으며, 오마르 페르난데스 의원을 비롯해 해당 원내 그룹에 속하지 않은 다른 정당 소속 상원의원들에게도 차별 없이 성경책이 주어졌다. 의원들은 소속된 정당을 떠나 하나같이 엄청난 열의를 보이며 이 특별한 선물을 기쁘게 받아들였다.
모타 킹 목사는 의원들의 이러한 폭발적인 반응이 주최 측의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번 성경책 전달 캠페인이 의심할 여지 없는 하나님의 축복이었다고 고백했다. 모든 의원들이 자신의 손에 성경책을 쥐기를 간절히 원했으며, 이토록 특별한 선물을 앞으로 소중하게 읽고 올바르게 사용하겠다고 한목소리로 약속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가의 입법을 책임지는 국회의원 전원이 성경책을 받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귀중한 성경책을 후원해 준 커트 목사와 관련 선교 부처, 그리고 모든 헌신적인 단체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벅찬 감동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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