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오렌지퍼즐 ‘커넥트 플래닛’에 참석한 참여자들의 모습
월드비전 오렌지퍼즐 ‘커넥트 플래닛’에 참석한 참여자들의 모습. ©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 연결을 목표로 오렌지퍼즐 ‘커넥트 플래닛’을 개최했다고 2일(금) 밝혔다.

지난 4월 30일 서울 성동구 상상플래닛 커넥트홀에서 열린 ‘커넥트 플래닛’은 ‘상상하지 못한 연결, 우리 앞의 새로운 연결고리’라는 주제로 열렸다.

‘커넥트 플래닛’은 상상플래닛에 입주한 창업자 대상 정기 네트워킹 행사로, 이번에는 월드비전과 서울소셜벤처허브도 함께 공동으로 기획했다. 특히 다양한 섹터 간 협력과 컬렉티브 임팩트 접근 방식을 통해 사회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고, 월드비전 파트너십 사업을 소개하며 적합한 파트너를 발굴하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상상플래닛 입주 기업, 서울소셜벤처허브 지원 기업, 월드비전이 참석했다. 또한 간단한 점심과 함께하는 네트워킹 ‘런치챗’을 시작으로, 콜라보 기관들 소개, 각 입주 기업의 대표가 직접 나서는 5분 피치 발표 등으로 구성돼 참석자 간의 교류와 협업 가능성을 높였다.

조명환 회장은 “이번 ‘커넥트 플래닛’은 월드비전 오렌지 퍼즐 사업의 일환으로, 파트너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업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기대하며 진행됐다”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제한적인 파트너만을 발굴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 중간지원조직, 투자사, 등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파트너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개편되는 월드비전 ‘오렌지 퍼즐 2.0’은 여러 파트너들과 함께 신규 사업 기획 및 운영에 대한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컬렉티브 임팩트 기반 파트너십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개편된 ‘오렌지 퍼즐 2.0’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서울소셜벤처허브와 사회 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목적 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협력, 정보 교류, 행사 및 프로그램 공동 개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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