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이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가운데 경기 파주시 통일대교 위로 먹구름이 낀채 차량들이 빠져나오고 있다.

개성공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마지막 회담 제의에 대해 북한이 사흘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남북 판문점 연락관은 31일 오전 9시 업무개시 통화를 했으나 우리 측의 개성공단 회담 제의에 대한 북측의 답변은 없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는 지난 29일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측에 제7차 개성공단 남북간 실무회담을 제의하는 통일부 장관 명의의 전통문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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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무반응 #개성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