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전보다 2%포인트 오른 38%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에서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충청권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4일 여론조사기관의 합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잘한다'고 평가한 비율은 38%였고 '잘못한다'는 55%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서울은 39%, 인천·경기 35%로 각각 5%포인트, 6%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8%포인트 내린 40%, 대구·경북도 7%포인트 떨어진 47%를 기록했다.

연령대로는 30대(31%)와 60대(58%)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70세 이상(66%)에서는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 지지율이 24%로 7%포인트 내렸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해서는 '올바른 방향'이 40%, '잘못된 방향'이 54%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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