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피스(PIECE) 콘서트
300피스(PIECE) 콘서트 포스터 ©홀라이프워십
랩과 R&B를 중심으로 한 크리스천 힙합 콘서트 ‘300피스(PIECE)’가 내달 서울 홍대에서 열린다. CCM 중심의 기존 집회 형식을 넘어 동시대 청년 문화의 언어로 신앙을 표현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독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4월 4일 오후 4시 서울 홍대의 공연장 홍대스테이지에서 개최되며, ‘R.O.V(Rap x R&B x Love)’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랩과 R&B 음악 위에 복음의 핵심 메시지인 사랑을 담아 청년 세대와 소통하는 예배적 공연을 지향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그동안 교회 문화 안에서 힙합과 R&B를 선호하는 크리스천들이 신앙과 음악적 취향을 동시에 충족할 무대를 찾기 쉽지 않았던 점에 착안해 이번 공연이 기획됐다. 공연은 크리스천 청년들에게는 음악적 갈증을 해소하는 장이 되는 동시에, 비기독교인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복음 메시지에 접근할 수 있는 문화적 접점이 되도록 구성됐다.

메인 호스트는 래퍼 마이크로닷이 맡는다. 그는 공연 초기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콘서트의 방향성과 메시지 구성을 함께 고민해 왔으며, 현장에서 관객과 소통하며 전체 진행을 이끌 예정이다.

무대에는 국내 R&B와 힙합 씬에서 활동하는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R&B 보컬리스트 범키를 비롯해 싱어게인3 출연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넓힌 소울 아티스트 호림, 웨스트코스트 스타일의 R&B 사운드를 선보이는 LIT, 쇼미더머니10에서 TOP 8에 오른 래퍼 아넌딜라이트, 그리고 비보이 퍼포먼스 팀 쇼리포스 등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대부분이 신앙을 바탕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온 크리스천으로 알려져 있다. 범키와 아넌딜라이트, 쇼리포스 등은 그동안 청년 집회와 다음세대를 위한 기독 공연에도 참여해 왔으며, 음악을 통해 신앙을 나누는 사역에도 꾸준히 동참해 왔다.

공연은 랩과 R&B 공연뿐 아니라 퍼포먼스 요소까지 결합해 예배와 공연의 경계를 확장하는 시도로 기획됐다. 전통적인 CCM 형식이 아닌 청년 문화의 언어로 하나님을 이야기하고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무대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기독 콘텐츠 제작사 루아흐 크리에이티브와 문화 선교 사역팀 홀라이프워십이 공동 기획·제작했으며, 라이프워시퍼가 제작 지원으로 참여한다.

주최 측은 “동시대 음악을 사랑하면서도 신앙을 지키는 청년들에게 ‘우리의 언어’로 하나님께 드리는 무대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300명의 관객이 함께 모여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듯, 이번 공연이 다음세대를 위한 새로운 문화적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300피스’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은 온라인 플랫폼(이벤터스)을 통해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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