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11: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행11: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행11:27) 그 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행11:28)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에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행11:29)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행11:30)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안디옥에서 홀로 사역하던 착한 사람 바나나는 다소에 가있던 사울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다소까지 가서 사울을 찾아 안디옥으로 데려왔습니다. 그리고 둘이 함께 안디옥 교회를 섬겼습니다.

두 사람이 일 년간 안디옥 교회에서 함께 사역한 결과 교회가 달라졌습니다. 교인들의 삶이 변하며 성령의 열매를 맺어가므로 말미암아 안디옥 교회 교인들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이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란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이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혼자하기 보다 함께 하면 더 놀라운 열매가 맺히기 마련입니다. 바나바는 함께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혼자 하며 자기의 이름을 내는 사람이 아닙니다. 주님께서도 함께 사역하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이렇게 둘이 함께 사역을 시작하면서 13장에서 함께 첫 선교사로 파송되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복음이 온 세상으로 더 넓게 전파되기 시작하는 역사적 사건은 이 두 사람이 함께 하면서 가능했습니다. 혼자가 아닌 둘이 마음을 함께 할 때 더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기도도 두 사람이 함께 하면 훨씬 효과가 있습니다(마 18:19).

※ 참조: 산정현교회 '매일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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