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 사진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는 KTC DuPont Women’s Network 로부터 아동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 제공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본부장 양재명)는 듀폰 한국법인 내 KTC DuPont Women’s Network(대표 지은경, 이미애)로부터 관내 지역 소외된 소녀들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1일(월)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듀폰 한국법인의 경기도 화성시 소재 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KTC)에서 진행됐으며 양재명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장, 진경식 KTC 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DWN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관내 위기가정 여아들이 건강한 미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모금을 기획했다. DWN의 회원들은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와 함께 한 뼘 더 자란 소녀들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할 수 있는 희망장학금을 지원하며 여성의 기본권리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가 전달받은 후원금 500만원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청을 통해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위기가정 여아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양재명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 내 아동들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DWN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은경 DWN 대표는 “작년에 지원을 받은 여성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받고 큰 감동을 받아 올해에도 아이들이 세상의 따뜻함을 느끼고 긍정적인 미래를 꿈 꿀수 있는 힘을 주고 싶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DWN 멤버들, 참여해 주신 회사 직원분들, 그리고 지원해 주신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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