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은 ICT 전문기업 ㈜진인프라와 함께 저소득 조부모가정 아동을 위한 DREAM 사업을 이어간다
세이브더칠드런은 ICT 전문기업 ㈜진인프라와 함께 저소득 조부모가정 아동을 위한 DREAM 사업을 이어간다.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ICT 전문기업 ㈜진인프라와 함께 저소득 조부모가정 아동을 위한 DREAM 사업을 이어간다고 28일(화) 밝혔다.

㈜진인프라는 올 1월 ㈜넷케이티아이에서 사명을 변경한 토털 정보통신기업이다. ICT 기반의 정보통신망 설계·컨설팅·구축·유지보수, 고객 맞춤형 솔루션,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차량정보화플랫폼, 기업 모바일, 상품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진인프라는 지난 2020년에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원 사업에 4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진인프라는 300만 원을 후원했다. 전달한 후원금은 세이브더칠드런과 지역의 사회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조부모가정 아동 지원 DREAM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19년부터 ‘저소득 조부모가정 아동 지원 DREAM 사업’을 통해 양육, 교육, 진로, 심리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조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영역별 필요 서비스를 연계하는 맞춤형 통합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4년간 전국 60여 곳의 협력 기관과 함께 저소득 조부모가정 740여 가구를 지원했으며, 각 가정의 상황에 맞게 일상 생활 유지를 위한 식료품 및 위생용품, 의복 구입, 아동의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교육 지원과 더불어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아동을 양육하는 조부모를 위한 조손도손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했으며,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 손자녀 대상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해왔다.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 2020년 발표한 조손가족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조부모가정은 한부모가정보다 소득수준이 낮으며, 양육자의 연령이 높고, 건강상태나 손자녀와의 세대 차이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가정별 상황에 맞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으로 참여해준 ㈜진인프라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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