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파크의 겸손
도서 「앤디 파크의 겸손」

‘겸손’을 어떻게 요약할 수 있을까요? 지난 40년간의 신앙을 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보며 겸손하게 인생의 긴 길을 걷는 것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예수님을 선택하면 우리는 자동적으로 그분의 평생 겸손 학교에 등록됩니다. 예수님을 따르고 본받으면 자연스럽게 더 큰 겸손으로 이어집니다. 겸손하신 왕을 부지런히 따르는 한, 우리는 더 겸손해지는 방법을 발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생의 여정에는 교만 대신 겸손을 선택하도록 우리를 초대하는 수많은 장애물과 충돌이 있습니다. 믿음과 사랑, 겸손이 있으면 희망과 평화가 가득한 앞으로의 길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겸손 교과서에는 여러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젊은 성인 자녀들이 의미 있는 일을 찾고 스스로를 부양해야 하는 어려움과 씨름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저도 그 시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기억합니다.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이 되는 과정은 도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힘든 시기는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으로 가득할 수 있습니다.

앤디 파크 – 앤디 파크의 겸손

교회 답지 않아 다투는 우리
도서 「교회 답지 않아 다투는 우리」

왜 선하신 창조주께서 만드신 창조세계에는 혼돈과 무질서가 존재하는 것일까요? 모릅니다.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와 같은 혼돈과 무질서를 적절한 범위 안에서 통제하고 있음을 욥에게 말씀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욥은 드디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곤 잠언의 세계로 다시 돌아갈 명분을 얻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반복해서 배우는 가르침을 뜨겁게 받아들이느냐 혹은 냉랭하게 받아들이느냐 정도로 우리의 신앙을 판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정작 우리 신앙의 진정한 무대는 '일상'이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곧 실제 일상 속에서의 나의 선택과 삶이 무엇을 지향하느냐의 문제로 이어집니다. 만약 다 함께 예배를 드리는데 피아노 반주자가 특정 구간에서 계속 실수를 한다면 어떨까요? 더군다나 해당 반주자는 피아노 실력이 좋지 않지만 교회공동체를 위해 장시간 연습을 통해 그 자리를 섬겨가고 있다면 어떨까요? 그 지체를 교회에서 쫓아내는 과감한 해결책(solution)은 분명 적절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럴 때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공동체 전체가 그 문제를 문제로 여기지 않는 전환(transform)입니다.

홍동우 – 교회답지 않아 다투는 우리

재난 영화의 주인공처럼
도서 「재난 영화의 주인공처럼」

우울증, 공황장애, 강박증, 일 중독에 시달리는 사람 들은 그의 내면에서 나쁜 뉴스가 들려오는 중이다 “너는 무가치해. “네 얘기를 들어줄 사람은 없어 “너는 잘해야만 돼. 이런 나쁜 메시지, 즉 베드(BAD)메시지 가 계속 들려온다. 이런 사람들에게 복음은 굿(GOOD) 메시지다. 굿 메시지는 영혼을 구원할 뿐 아니라 그 내면을 치료한다. … 주님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굿 메시지를 부어주신다. 이것을 믿음으로 긍정하고 자 신의 마음에 채워 넣어야 치유가 가능하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은 그의 자아 존재감이 올라가야 우울 증이 회복될 수 있다. 성도는 매일 내면의 근육 훈련과 영혼의 양분 공급을 해야 재난의 시대를 버틸 수 있다. 우리의 인생 주기마다 느껴지는 한계 상황에서 그 한계를 인정하고 받아들인 후 그에 대한 대처 법을 알고 사용하면 무기력과 우울증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배영진 – 재난 영화의 주인공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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